소규모 주택, 대규모 건설공사등에서 공사비는 건설현장, 시공조건에 따라 가격이 유동적이고 불확정 요소가 많아 건축공사 수행시에 계획적인 공사비관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나 아직까지 전문화되어 있지 않은 공사비 관리, 통제기법의 문제를 해결키 위해 건설목적물의 일정한 기능을 유지 강화하면서 공사비절감 개선방향과 조정을 기할 수 있는가치공학(VE)기법은 설계와 건설에서 불필요한 비용들을 확인할 때에，그리고 품질 또는 실행 필요 조건들을 희생하는 것 없이 비용들을 줄이기 위해 구하거나，대안의 설계 또는 건설 기술을 제안할 때에 폭 넓게 적용되고 있다．

건설업은 제조업과 달리 개별 수주산업이다. 그러나 모두가 개별은 아니고 구조물의 규모·외관은 달라도 이를 구성하는 요소는 되풀이되고 공통성이 높은 것도 있다.이들을 모델로 해서 VE를 적용해 개선안을 작성하면 크게 조정할 수 있어 최근 정부에서는 일정금액 이상의 공사에 대하여 가치공학(VE기법) 적용을 의무화 하였다.

우리가 건축물의 품질 및 성능을 확보하면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 효율을 올릴 수 있게 건설할 수 있을 것인가에 있다.즉 품질을 확보하면서 코스트를 절감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건설 프로젝트에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의 각 단계를 통해 수주자의 요구와 코스트가 맞는 건축물이 되도록 Feasibility Study, Cost Planning, Cost Down 등 여러 각도에서 코스트 관리를 위한 Cost Study가 돼야 한다.

최근에는 컴퓨터의 발달로 노력이나 시간이 걸린 Cost Study를 빠른 시간에 간단히 할 수 있다. 기획단계에서 코스트 컨트롤의 내용은 크게 표준원가의 작성과 라이프 사이클 코스트(LCC)등이 적용되고 있으나 최근의 경향은 건물은 건설 시점에서의 저가격을 추구하는 것보다 「라이프 사이클 코스트」라고 하는 건설비와 유지비와의 토탈 코스트로 경제성을 측정하려 하고 있다. 즉 최초의 건설비는 다소 비용이 들어도 유지비, 보수비가 들지 않은 건축으로 하는 것에 의해서 건물의 사용기간을 포함하는 장기적인 시야에서 경제성을 향상시키려고 한다.

건설공사의 기획,설계,시공,유지관리등에 대한 종합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관리하는 건설사업관리전문가는 건축주의 요구를 모든 각도에서 검토하고 건축주의 희망에 가장 합당하게 설계되는지에 대하여 검토하고 건축주의 투자금액에 한도가 있거나 사업으로서의 채산계획을 충족시킬 수 있는 건축계획이 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 전체중에서 경제적 가능성 검토(사업타당성 검토; Feasibility Study)를 통하여 설계와 건설사업이 건축예산의 한계치를 넘지 않도록 하고 투자자금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기법을 제안한다

서울건축환경은 발주자 및 건축주에게 건설사업관리전문지식을 제공하여 각종구상에 대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LCC기법과 최저생애주기비용으로 필요한 기능과 품질을 달성하기 조직적 노력(VE)을 통하여 고객의 니즈(Needs)와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완공을 위하여 항상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